속초산책1 속초해변 산책과 속초아이 대관람차 — 조용한 바다, 반짝이는 순간들 잔잔한 파도처럼 흐르던 속초의 오후조용한 교암리의 고요를 지나,나는 다시 도시로 돌아왔다.속초의 해변은 여전히 잔잔했고,그 잔잔함 속에서 봄바람이 스쳐갔다.바다를 따라 걷는 길,곳곳에 서 있는 조형물들과파란 하늘 아래 멀리 보이는 속초아이. 속초해변 초입에 있는 파도 같은 조형물,여기선 꼭 한 장 찍고 가야 할 것만 같았다.멀리 떠 있는 '조도'가 참 인상적이었다.고요함 속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마치 오늘의 나처럼.잔잔한 속초 바다는비수기 평일에만 느낄 수 있는 조용한 호흡으로나를 다독여줬다. 방파제를 따라 걷다 보니대게 모양 조형물, 하트 나무 같은 귀여운 디테일이소소한 웃음을 주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보이던 속초아이.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바닷가 대관람차.언제 보아도 동화 속 장난.. 2025. 3.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