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데이트코스4 🛶 조선소 안에서 마신 커피 – 속초 칠성조선소의 두 번째 이야기 칠성조선소 카페3년 전, 나는 지금의 책방 자리에 있었던 작은 카페에서청초호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셨다.그리고 시간이 흐른 지금,그 카페는 책방이 되었고그 옆에 새로운 2층짜리 카페 건물이 생겼다.칠성조선소는 여전히 바다 곁에 있고,조금은 달라졌지만 그 분위기는 여전히 낭만적이다.새롭게 지어진 카페는 철제 외관 그대로,조선소의 기운을 살리면서도 감각적인 복층 구조로 꾸며져 있었다.1층엔 키오스크와 로스팅 공간,조선소 무드를 살린 굿즈와 오브제들이 놓여 있었고2층으로 올라가면 청초호가 한눈에 펼쳐지는 멋진 창가 좌석이 기다린다. 햇살, 철골, 커피향, 그리고 바다.모든 것이 조화롭게 녹아 있는 이곳은속초에 다시 와도 꼭 다시 찾고 싶은 그런 곳이다. 칠성조선소 굿즈 2층으로 올라가창 너머로 보이는 .. 2025. 4. 6. 속초 청초호 산책 중 만난 독립서점 ‘동그란책’|칠성조선소 감성 소품샵 청초호와 조선소가 만나는 곳, 속초의 숨은 공간동그란책청초호를 따라 바람 부는 길을 걷다 보면,갑자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공간을 마주하게 됩니다.그곳은 바로 칠성조선소,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감성 책방이자 소품샵, ‘동그란책’입니다.청초호와 조선소가 만나는 곳, 속초의 숨은 공간3년 전 방문했던 칠성조선소에 다시 들렀습니다.그때는 조선소 건물을 개조한 카페가 인상적이었는데,지금은 그 자리에 새로운 얼굴, ‘동그란책’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카페는 근처 새로 지어진 건물로 이전했고,기존 건물은 이제 감성과 책, 그리고 소품이 가득한 편집숍으로 변신!칠성조선소 외부 전경 동그란책, "완벽하지 않은 동그라미"동그란책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서점이자키링, 양말, 문구류 등 지구를 생각.. 2025. 4. 3. [속초 우동당 + 청초호 산책] 따뜻한 국물과 바람을 마신 하루 속초 우동당 + 청초호 산책속초여행 3일차, 바쁘게 움직이는 여행보다 ‘천천히, 그리고 여유롭게’를 택했다.그 첫걸음은 속초해변 근처의 인기 우동집 ‘우동당’이었다.🍜 속초 우동 맛집, 우동당 방문기성수기엔 웨이팅 필수, 비수기엔 바로 입장 가능!속초 우동당은 자가제면으로 만든 쫄깃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으로연예인도 다녀갔다는 웨이팅 맛집이다.하지만 비수기의 아침 시간대, 바로 입장 성공!서비스로 나오는 카레밥도 별미! 요청 시 리필도 가능하다.🍤 새우튀김 온우동 후기 – 여행 중이라 괜찮아~드디어 우동이 나왔다!튀김은 되도록 피하려 했지만… 여긴 속초고, 난 여행 중이니까~큼직한 새우튀김이 우동 위에 딱 올라가 있고,국물은 시원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그리고 이 집의 우동면은 독특하게 납작한 스타일.. 2025. 4. 2. 커피 마시러 갔다가 속초아이 감상만 하고 옴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속초점속초아이 뷰 맛집!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에서 커피는 배경일 뿐 ☕🎡태국 음식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디저트 타임을 위해 속초해변으로 향했다."속초아이 잘 보이는 카페로 데려가 줄게!"친구의 말에 의심 없이 따라갔는데…그곳은 바로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속초점주문을 맡기고, 나는 친구말에 따라 속초아이가 가장 잘 보이는 2층 자리 사수 완료!날이 따뜻해서인지 야외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가득했다.근데 친구가… 안 온다…?줄이 길지도 않았는데… 묭... 왜 안 오는 걸까...그리고 얼마 후, 커피를 살짝(?) 흘린 채 등장한 친구."너 2층에 있다며?! 실내에 있을 줄 알고 3층까지 올라갔다 왔어…😭"나는 그냥 말을 잘 들었을 뿐인데… ㅋㅋㅋ보사노바에서의 특별한 순간들☕ 커피? 마.. 2025.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