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와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강릉의 작은 극장
동쪽 끝 단편영화 다락방 영화관
"무명"
강릉에 살고있는 친구는 영화를 좋아하고 영화제나 영화에 관련된 특별한 곳들을 많이 알고 있다.
강릉에 가는 날짜를 정하고 친구가 미리 예약해둔 특별한 영화관을 다녀왔다.
흔히 볼 수 없는 공간에 데려가줘서 너무 고마웠다.
강릉 홍제동 주택가 골목에 작은 영화관 간판
강릉에는 바다와 카페만 있는게 아니라 독립 단편영화를 감사할 수 있는 무명이 있었다.
홍제동 골목안에 자리잡은 이 곳은 5석의 다락방 영화관으로
영화인들과 영화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특별한 영화관이었다.
마당을 지나 거실로 들어가면 영화 티켓과 영화를 보고난 후 마실 차를 주문하고
무명의 이용방법을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매달 상영작이 바뀐다고 한다.
3월의 무명 영화관에서 상여항 영화와 감독 소개
영화제목과 관람객 이름 그리고 날짜와 시간을 손으로 직접 써주는 영화티켓
영화감상 후 마시게될 커피와 차는 미리 주문
그리고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현관문을 나가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향했다.
영화 시작 전 무명을 소개하는 감성적인 영상이 먼저 나온다.
5명만 볼 수 있는 다락방 영화관은 아늑하고 편안했다.
그날 보았던 단편영화는
"우리가 꽃들이라면"
https://420sdff.com/1904
영화를 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커피를 마셨다.
3개의 방이 각기 다른 분위기로 카페처럼 꾸며져 있었다.
난 제일 밝은 방으로 선택했다.
커피를 마시며 책도 보고 무명의 관람객들이 남긴 글도 읽었다.
🎟 무명극장 이용 방법
✔️ 매달 바뀌는 상영작 – 매월 새로운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음
✔️ 네이버 예약 필수 – 현장 예매 불가, 사전 예약 필수
✔️ 이용 요금 – 단편영화 관람 + 음료 제공 11,000원 (현장 결제)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
✔️ 공식 인스타그램 – 최신 상영작 확인 가능! @mm_movie
☕ 무명극장, 영화 후 차 한 잔까지
이곳은 단순한 영화관이 아니라,
영화가 끝난 후에도 머물며 감정을 곱씹을 수 있는 공간이다.
📌 내가 마신 커피
☕ 무명 블렌드 (고소하고 묵직한 바디감)
🍵 논커피 메뉴도 다양! 얼그레이 홍차, 페퍼민트 등
🎥 강릉 여행객 & 영화인들의 필수 코스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대형 영화관과는 다른, 아늑한 공간에서의 영화 감상
감성 가득한 공간에서 영화의 여운까지 즐길 수 있음
"강릉에서 특별한 영화 경험을 하고 싶다면,
무명극장에서 한 편의 단편영화를 만나보세요!"
책도 많았지만 빈티지 가구와 소품들도 많이 있었다.
다락방 영화관에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었다.
영화 속 배우들의 연기를 소리로 들을 수 이었던 공간
방마다 다른 소품들로 볼거리가 많았다.
무명의 귀염둥이 와플이~
낯을 전혀 가리지 않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강아지!
벽엔 다양한 영화 포스터들이~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릉 여행 중 특별한 영화관에 방문하는 걸 추천하고 싶다.
이제훈 배우의 유튜브에도 무명영화관이 소개도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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